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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때문에 죽어가” 코끼리 변비 치료의 진실

SNS 달궜던 태국 코끼리 관장 영상 “극한직업 수의사”…웃긴 영상 화제 인간이 버린 쓰레기 먹고 목숨 잃어 코끼리가 살기 위해 꼭 필요한 치료였다.변비로 고생 중인 코끼리를 치료하기 위해 수의사들이 합심해서 관장을 한다. 코끼리의 항문을 막고 있던 변이 나오면서 수의사들 몸에는 배설물이 묻었고, SNS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안쓰러우면서도 신기한 광경에 네티즌들은 “극한직업 수의사” “코끼리는 초식동물인데 변비가 있나”라며 이 영상을 공유했고, 외신은 이를 보도했다. 태국 치앙마이 코끼리자연공원(Elephant Nature Park)에 사는 늙은 암컷 코끼리 라나(Lana)는 이 치료 덕에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당시 수의사 찬나롱 스리사이드와 두 보조는 공원 측 요청으로 당시 왕진을 나온 것으로 전..

동영상 2021.12.02

사자가 빙의했나…새끼 물어죽이는 얼룩말의 잔혹본능

[수요동물원] 무리 차지하면 전 우두머리의 새끼 잔혹하게 살해 천적 사자와 빼닮은 습성…뒷발차기와 이빨은 공포의 무기 오늘은 다소 충격적이고 보기 거북할 수도 있는 유튜브 채널 ‘TubeZoo1tv’의 동영상으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하루에도 헤아릴 수없이 생로병사의 드라마가 펼쳐지는 아프리카의 사바나. 여기 또 한 생명이 막 탄생합니다. 어미가 1년 가까이 고이 품어서 이제 막 세상 밖으로 나오기 시작한 얼룩말의 경이로운 탄생순간입니다. 그런데 이제 산통에 버둥거리며 새 생명을 내보내려는 암컷 옆에 불청객이 와있군요. 만일 피와 살냄새를 맡고 접근한 사자나 하이에나, 리카온이었더라면, 이들 어미와 새끼는 잔혹극의 희생자로 전락했겠지요. 옆을 지키고 서 있는 것은 늠름한 수컷 얼룩말입니다. 남편과 아비로서..

동영상 2021.11.24

“그만해!”...개 학대한 인도 남성, 소가 뿔로 들이받았다

/Susanta Nanda IFS 트위터 인도에서 한 남성이 개를 괴롭히자 소가 나타나 뿔로 응징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일 NDTV 등에 따르면 인도산림청(IFS)의 수산타 난다 담당관은 지난달 3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개를 학대하는 남성에게 소가 달려드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Susanta Nanda IFS 트위터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개의 목부분을 잡고 들어 올린다. 이에 개는 고통스러운 듯 비명을 연신 질러댄다. 몸을 뒤로 빼며 남성에게서 벗어나려고도 해보지만 소용이 없다. 이들의 주변에는 구경꾼들도 여럿 있는 듯이 웃음소리도 들린다. 그러다 갑자기 흰 소 한 마리가 나타나 남성을 뿔로 들이받는다. 그 바람에 남성이 뒤로 넘어졌고, 개는 도망칠 수 있게 됐다. 소는 개가 남성에게..

동영상 2021.11.09

악어 짓밟아죽이는 암컷 코끼리…그녀는 왜 분노했나

물웅덩이서 악어 밟아뭉개는 드문 장면 포착 ”새끼 잃은 것에 대한 엄마의 복수일 수도”추측도 아프리카의 한 국립공원에서 아프리카 코끼리 한 마리가 악어를 밟아짓뭉개고 있는 드문 모습이 생생하게 포착된 유튜브 동영상. /Latest Sightings Youtube 이 악어는 대체 어쩌다 이렇게 운수가 사납게 됐을까. 무엇이 코끼리를 분노하게 만든 것일까. 확실한 것은 코끼리에게 짓뭉개져 온몸과 가죽이 너덜너덜해진 악어가 되살아날 가능성은 썩 높지 않다는 점이다. 물웅덩이에서 통나무처럼 잠복하고 있다가 재빠르게 먹잇감을 덥석물어 갈기갈기 찢는 공포의 사냥법으로 악명높은 나일악어. 이 나일악어가 코끼리에게 밟혀서 짓뭉개지는 장면이 생생하게 담은 동영상이 공개됐다. 아프리카의 한 국립공원에서 아프리카 코끼리 한..

동영상 2021.10.23

매에 공격당한 닭 한마리… ‘찐 의리’ 농장 친구들 달려와 구했다

지난 5일 네덜란드 헬데를란트주의 한 농장에서 수탉과 염소가 닭을 매로부터 구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Dogtooth Media 유튜브 푸른 잔디가 깔린 농장. 닭 한 마리가 매에게 공격당하자, 같은 농장에서 함께 자라던 수탉과 염소가 달려와 구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4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네덜란드 헬데를란트주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야프 베이츠(59)는 소란스러운 소리를 듣고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다. 영상에는 매에게 공격당하는 닭을 구하기 위해 다른 수탉과 염소가 달려오는 모습이 담겼다. 농장 가운데에 있던 닭에게 갑자기 매 한 마리가 날아와 공격한다. 매는 날카로운 발톱으로 닭을 잡으려 하고 닭은 필사적으로 발버둥을 친다. 이 과정에서 깃털이 잔뜩 뽑혀 흩날린다. /..

동영상 2021.09.16

여성 탄 보트, 지느러미로 툭...거대한 고래의 환상 에스코트 [영상]

이미지크게보기 아르헨티나 남부 해안도시 푸에르토마드린에서 남방긴수염고래가 보트를 지느러미로 조심스럽게 밀어주는 모습이 드론에 촬영됐다. [인터넷 캡처] 짙푸른 바다에 작은 섬처럼 떠 있는 하얀 보트, 거기에 나비처럼 팔락대며 다가와 수줍게 교감을 청하는 고래. 마치 광고 영상을 연출하기라도 한 듯한 아름다운 자연의 순간이 무인기(드론)에 포착돼 화제다. 영국 일간 가디언이 지난 2일(현지시간) 게재한 영상은 아르헨티나 남부 해안도시 푸에르토마드린에서 목격된 장면이다. 바다 한가운데서 패들보트를 즐기던 한 여성에게 남방긴수염고래가 깊은 수면에서 천천히 유영하며 다가온다. 이어 수면 위로 살포시 올라온 고래가 보트 뒤에서 지느러미로 부드럽게 툭 밀어주는 모습이 담겼다. 작은 보트 주변에 몸집이 큰 고래가 헤..

동영상 2021.09.10

[영상] 드론 낚아챈 악어, 우적우적 씹자 입에서 연기가…

미국 플로리다주 에버글레이드 국립공원에서 촬영된 드론을 먹는 악어 영상. /틱톡 늪지대에서 날아다니는 드론을 사냥한 악어가 순식간에 연기에 휩싸이는 순간이 포착됐다. 동영상 소셜미디어 틱톡에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에버글레이드 국립공원에서 드론을 사냥한 악어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올라왔다. 자신의 머리 위를 날아다니는 드론을 가만히 지켜보던 악어는 순식간에 입을 벌려 드론을 낚아챘다. 이 모습을 촬영하던 이들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한 여성은 “맙소사, 악어가 드론을 먹고 있어”라며 “조지, 안 돼. 그거 먹지 마!”라고 소리쳤다. 현지 매체 뉴욕포스트는 이 장면을 두고 “왜 구경꾼들이 악어 이름을 조지라고 지었는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어쨌든 그들은 악어를 조지라고 불렀다”고 했다..

동영상 2021.09.02

자는 누나에 젖병 던지고 모른척…‘악동 쌍둥이’ 동생 포착 [영상]

미국의 한 가정집 베이비 모니터에 쌍둥이 남동생이 누나에게 젖병을 던지는 모습이 찍혔다./캐네디뉴스앤미디어 미국의 한 가정집에서 18개월 남아가 함께 잠을 자고 있던 자신의 쌍둥이 누나에게 다가가 젖병을 던지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11일(현지시각) 미러,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미국 코네티컷의 한 가정집에 설치된 베이비 모니터(아기방에 설치하는 폐쇄회로TV(CCTV))에 ‘사악한 쌍둥이’가 포착됐다고 전했다. 베이비 모니터 영상에는 서로의 머리를 마주 향한 채 각자의 침대에서 자고 있는 쌍둥이 남매의 모습이 담겼다. 쌍둥이 동생 잭 보헴은 한밤중 잠에서 깨 침대를 가로질러 누나 아이비 보헴 침대를 향해 뒤뚱뒤뚱 걸어갔고, 손에 움켜쥐고 있던 젖병을 아이비 머리에 던졌다. 이후 잭은 아이비가 깨기 전에 ..

동영상 2021.08.13

[영상] 먹는 데 한눈판 너구리 털 다 뽑힌다

박새가 너구리 털을 뽑는 모습[유튜브 캡처]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먹는데 한눈이 판 너구리의 털을 뽑는 박새가 포착됐다. 털로 자신의 둥지를 만들기 위해서다. 박새는 둥지를 만들기 위해 보통 이끼와 나뭇가지를 쌓고, 그 위에 털 등 각종 재료를 활용한다. 이 과정에서 담배 필터, 테니스 공 보풀 등 재료를 가리지 않는다. 박새는 주변 사물을 두루 활용하지만 대개 동물들의 털을 주로 사용한다. 이 과정에서 주로 동물의 사체나, 떨어진 털을 활용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살아있는 동물의 털을 뽑는 장면들이 공유되면서 학자들이 연구에 나서고 있다. 최근 마크 하우버(Mark E hauber)미국 일리노이대 생태학교수와 헨리 폴록(Henrry pollock) 박사과정생은 학술지 ecology에 이같은 ..

동영상 2021.08.04

주인이 도로서 버리고 떠나자 차 뒤쫓은 허스키 [영상]

주인이 버리고 떠나자 허스키가 차량을 뒤쫓고 있다. /인스타그램 미국에서 남성 두 명이 기르던 허스키를 도로에 버리고 달아나는 모습이 포착돼 공분을 사고 있다.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텍사스주 엘패소카운티 호리손시티의 한 도로에서 한 젊은 남성이 허스키의 목줄을 풀어준 뒤 조수석에 타고 그대로 떠났다. 이 장면은 뒤따라오던 차량의 여성 운전자가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영상을 보면 주인이 자신의 목줄을 풀어주자 어리둥절해하던 허스키는 차량이 출발하자 전속력으로 뒤쫓아 간다. 그러나 차량이 속도를 내자 따라잡지 못하고 홀로 남겨진다. 영상을 촬영한 여성 운전자는 곧바로 당국에 신고했다. 엘패소카운티 보안관실은 차량 운전자인 68세 남성을 동물학대 혐의로 체포했다고..

동영상 2021.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