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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제발 살려주세요’ 유리창 두드린 암컷 기러기 [영상]

수컷 기러기가 있는 병원에 암컷 기러기가 용케도 찾아왔다. 출처 케이프 야생동물센터 금실 좋은 미국의 한 야생 기러기 부부의 애틋한 사연이 전해졌다. 1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NBC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이프 야생동물보호센터 병원에서 수술 중인 수컷 기러기에게 암컷 기러기가 찾아와 부리로 병원 유리문을 두드리는 일이 벌어졌다. 수컷 기러기의 부상은 보호센터 직원들에 의해 발견됐다. 직원들은 야생 기러기 한 쌍 중 수컷이 절뚝거리다가 쓰러지길 반복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수컷 기러기를 검진했다. 그 결과 다리에 골절이 두 군데에 있었고 한쪽 다리뼈는 아예 밖으로 드러나 보일 정도로 심하게 부러져 있어 수술이 필요한 상태였다. 직원들은 바로 수술 준비에 들어갔다. 수술 준비가 한창일 때 누군가..

동영상 2021.07.20

[영상]"도와주세요" 타르 뒤집어 쓴 새끼 구하려 행인 잡은 어미견

지난 3일 러시아 극동 야쿠티아공화국 야쿠츠크 남스티에서 어미견이 행인에게 타르를 뒤집어쓴 새끼를 도와달라고 요청하고 있다./출처=미러 [서울경제] 러시아에서 타르를 뒤집어 쓴 새끼의 목숨이 위급하자 어미견이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직접 도움을 요청해 새끼를 극적으로 살려 화제다. 11일(현지시간)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3일 러시아 극동 야쿠티아공화국 야쿠츠크 남스티에서 강아지가 타르 구덩이에 빠졌다. 이때 어미견은 길가로 나와 행인에게 직접 도움을 청했고 어미견을 따라 가던 행인 두 사람은 길에 놓인 검정 물체를 발견했다. 이는 타르를 뒤집어 쓴 새끼 강아지였던 것. 강아지는 끈적끈적한 타르에 빠져 숨을 쉬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두 사람은 즉시 새끼를 물로 씻어냈고 마침내 3시간 동안의 사투 끝에 ..

동영상 2021.07.13

마이스토리 7화. 입양인 마티유가 한국어를 배우는 이유

동영상 뉴스 "한국어를 배우는 이유는 한국에 다시 돌아가서 살고 싶기 때문이에요. 한국 사람들이 사는 방식이 좋아요. 음식도 맛있고, 문화도 좋아하죠." 프랑스 한인 입양인 마티유가 한국어를 배우는 이유 [마티유 당반 / 프랑스 한인 입양인] 저는 8살 정도에 입양됐어요. 1984년 6월 27일에 프랑스에 도착했죠. 아마도 저의 친어머니는 저를 1년 정도 키운 것 같아요. 1년이 지나면서 필요한 것들을 살 능력이 안 되니 이웃한테 저를 맡기고 언젠가는 찾으러 오겠다고 얘기하고 떠났다고 해요. 8살에 만난 '프랑스 가족' 살기 위해 외면해야 했던 '모국어' [마티유 당반 / 프랑스 한인 입양인] (프랑스에 도착했을 때는) 한국말을 할 수 있었죠. 다른 아이들에 비해서 (입양 당시) 나이가 많았잖아요. 그래..

동영상 2021.07.12

녹아내린 용암처럼 펄펄…멕시코 바다에 등장한 '불구덩이'[영상]

멕시코 유카탄 반도 서쪽 바다 한가운데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수면 위로 불꽃이 솟구치더니 주황색 원형 모양으로 타올랐다. 현지 언론은 “녹아내린 용암이 펄펄 끓는 모습 같다”며 바다 위에 ‘불의 눈’(eye of fire)이 등장했다고 전했다. 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멕시코 국영석유회사 ‘페멕스’는 이날 오전 5시15분 쯤 멕시코만 남쪽에 위치한 유전 ‘쿠 말룹 자프’ 인근 바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불은 5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2일(현지시간) 멕시코 국영석유개발 화재진압팀이 유카탄 반도 해수면에 타오르는 불길에 물을 퍼붓고 있다. [트위터 @Manuel Lopez San Martin 캡처] 보도에 따르면 이날 바다 위에서 갑자기 불꽃이 발..

동영상 2021.07.03

‘멍멍’ 짖는 까치… 구해준 반려견을 어미로 착각[영상]

반려견은 상상임신… 까치 돌보며 젖도 나와 죽기 직전의 까치가 한 반려견에 의해 발견돼 구조된 후, 개처럼 “멍멍”하고 짖는 소리를 내는 모습이 호주에서 포착됐다./유튜브 캡처 어미에게 버려져 죽기 직전에 있던 아기 까치가 한 반려견에 의해 발견돼 구조됐다. 그런데 반려견과 까치가 8개월 넘게 마치 모녀(母女)처럼 지내면서 까치가 개처럼 ‘멍, 멍'하고 짖는 소리를 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호주 퀸즐랜드주에 사는 줄리엣 웰스(45)는 지난해 9월 산책을 하던 중 스태퍼드셔 불테리어종의 반려견 페기가 어미에게 버려진 채 죽어가는 새끼 까치를 발견했다. 산책 중 반려견 페기가 발견해 웰스가 집으로 데리고 온 까치 몰리./유튜브 캡처 당시 웰스는 새끼 까치가 나무 위의 둥지..

동영상 2021.06.23

[영상] 물고기에 ‘펀치’ 날리는 문어…기분 나쁘면 때린다?

[출처:인디펜던트(Independent), 트위터(@OctoEduardo)] #. 문어와 물고기가 사냥을 위해 모여있다. 문어가 갑자기 긴 다리로 주변에 있는 한 물고기를 툭 때려 공격한다. 물고기가 놀란 듯 몸을 피한다. 또다른 문어는 멈춰있는 물고기에게 슬쩍 다가간다. 문어 다리로 물고기를 툭 건드리자, 물고기가 황급히 달아나기도 한다. 문어와 물고기는 함께 먹잇감을 찾는 사냥 ‘파트너’로 알려져있다. 문어와 물고기는 서로의 제스처를 이해하고 사냥에 함께 나선다. 서로 협력해 먹이를 쫓지만 항상 사이가 좋은 것은 아니라는 과학자들의 연구결과가 재조명됐다. [출처:인디펜던트(Independent), 트위터(@OctoEduardo)]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Independent)는 최근 문어가 주변 물..

동영상 2021.06.22

간지럼 태웠더니 가오리가 함박웃음?… 美 어부 동물학대 논란

미국의 한 어부가 가오리를 간지럼 태우는 듯한 모습을 담은 영상을 틱톡에 올렸다. 영상은 1억 30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동물보호단체에선 동물 학대라는 비판이 나왔다. /틱톡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어부 제프리 데더(29)는 지난 8일(현지 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이프코드베이 일대에서 가재를 잡다가 우연히 가오리를 낚았다. 영상을 보면 데더는 바닥에 뒤집힌 가오리를 두고 “어떻게 물고기를 간지럽히는지 알려주겠다”고 말한 뒤 목장갑을 낀 손으로 가오리 아가미 구멍 부분을 만진다. 가오리는 몸통을 오므리면서 콧구멍과 입을 벌리며 활짝 웃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데더는 “우연히 가오리를 찔렀다가 발견했다. 입을 오므려 깔깔 웃는 것처럼 보인다”며 “간지럽히니까 가..

동영상 2021.06.21

“계단은 위험!”… 한살배기 온몸으로 막아선 반려견

미국의 한 가정집에서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아기가 혼자 계단을 올라가려는 것을 보고 생후 5개월의 독일산 대형견 그레이트 덴종 반려견 리사가 아기를 막아서는 장면을 견주가 촬영해 지난 7일(현지 시각) 공유했다./틱톡 미국의 한 반려견이 한 살배기 아기가 홀로 집안의 계단을 오르려는 것을 보고 위험을 알리며 온몸으로 막는 영상이 공개됐다. 16일(현지 시각) 메트로 등에 따르면 미국의 한 가정집에서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아기가 혼자 계단을 올라가려는 것을 보고 생후 5개월의 독일산 대형견 그레이트 덴종 반려견 리사가 아기를 막아서는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공개됐다. /틱톡 리사가 계속해서 막자 계단 오르기를 포기한 듯한 아기는 결국 바닥에 엉덩방아를 찧으며 주저앉고 곧 다른 곳으로 기어간다. 리사는 끝까지..

동영상 2021.06.18

美 인기예능도 홀린 태권도…독설가 사이먼 "수년간 무대중 최고"

기립박수 받으며 오디션 결선행[영상]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 출연한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 유튜브 화면 캡처 세계태권도연맹(WT) 시범단이 15일(현지시간) 미국 방송 NBC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에 출연해 ‘골든 버저’를 획득하고 결선에 진출했다. WT에 따르면 지난 4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북동쪽에 있는 패서디나의 오디토리엄에서 촬영한 WT 태권도 시범단의 영상이 한국시간으로 16일 미국 전역에 방영됐다. 미국인 단원 6명을 포함한 WT 태권도 시범단 22명은 3분30초 동안 아름다우면서도 난이도 높은 태권도 퍼포먼스를 펼쳐 심사위원단과 관객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시범단원들의 강력한 발차기와 격파 시범이 평화의 메시지와 잘 ..

동영상 2021.06.18

반려견이 구한 사슴…다음날 인사하러 찾아와

[뉴스투데이] 동물도 사람처럼 감사의 마음을 알고 전할 줄 아는 걸까요? 다섯 번째 키워드는 "반려견이 구한 사슴 다음날 찾아와"입니다. 랄프 씨가 6살 된 반려견 할리와 함께 미국 버지니아주 한 호수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할리가 사라져 주위를 살펴보다 물속에 할리가 있는 걸 발견했다는데요. 알고 보니 물가에서 60m 떨어진 곳에서 자그마한 아기 사슴이 허우적대는 걸 보고 할리가 첨벙 뛰어든 겁니다. 당시 할리는 사슴을 무사히 뭍으로 구조했지만, 잔디밭에 올라와서도 사슴의 상태를 보느라 노심초사. 하지만 할리는 어미 사슴이 근처에 나타나면서 아기 사슴을 돌보다 말고 헤어졌다는데요. 그런데 다음날 상상도 못한 일이 벌어집니다. 마치 감사 인사라도 하듯 아기 사슴이 어미와 함께 이들 집 앞에 나타난 ..

동영상 2021.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