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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쫄비빔면, 비빔면 시장 2위에 올라

해암도 2014. 7. 14. 08:29



 
팔도 쫄비빔면/  팔도 제공
팔도 쫄비빔면/ 팔도 제공
팔도가 올해 4월 출시한 '팔도쫄비빔면'이 인기를 끌고 있다.

팔도쫄비빔면은 시장에 출시된 지 1개월 만에 농심 ‘찰비빔면’과 오뚜기 ’메밀비빔면’을 제치고 ‘팔도비빔면’에 이어 비빔면 시장 2위에 올랐다.

A대형마트(전 점포, 5월1일 ~ 6월21일 판매금액 기준)에서 ‘팔도쫄비빔면’은 4억7588만원의 매출을 올려 이 기간에 비빔면 시장에서 2위, 전체 봉지라면에서는 11위를 기록했다.

팔도비빔면은 15억7925만원으로 비빔면 시장 1위를 굳게 지키며 전체 봉지라면 중에서도 3위에 올랐다.

팔도쫄비빔면 다음으로 농심 ‘찰비빔면’이 3억6699만원(비빔면 시장 3위, 전체 봉지라면 12위), 오뚜기 ‘메밀비빔면’은 1억7266만원(비빔면 시장 4위, 전체 봉지라면 24위)의 매출을 보였다.

회사 측은 매운맛과 쫄깃한 면발 덕분에 소비자가 팔도쫄비빔면을 선택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팔도쫄비빔면은 감자전분을 넣어 쫄면 면발과 같은 먹는 느낌을 구현했다. 홍고추페이스트와 사과과즙 함유량을 높여 강렬하게 매우면서도 새콤, 달콤한 양념장의 맛을 살렸다.

특히, 팔도쫄비빔면은 한여름 무더위에 시원하면서도 ‘이열치열’ 매운맛으로 입맛을 살릴 뿐만 아니라 불고기, 삼겹살, 군만두 등과 곁들여 다양한 요리법으로도 즐길 수 있다.

장수빈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팔도쫄비빔면’은 최근 매운맛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쫄깃한 면발과 입맛 당기는 매운맛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것으로 보인다”며, “대형마트 시식행사 및 판촉행사를 강화 해 판매량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984년 6월 팔도에서 '팔도비빔면'이 출시되며 시작된 비빔면 시장이 올해로 30년을 맞았다.

비빔면 시장은 지난해 725억원으로 전년 대비 29.5% 신장했으며, 올해는 800억원 이상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모디슈머 열풍으로 '골빔면'(골뱅이+비빔면), '참빔면'(참치+비빔면) 등 새로운 요리 레시피가 화제를 일으키며, 이제 비빔면은 성수기인 여름철뿐만 아니라 사계절 즐기는 제품으로 거듭났기 때문이다.                             박지환 기자 입력 : 2014.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