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가전업계, 시간 절약해주는 '스피드' 제품 주목

해암도 2014. 7. 21. 15:11


홈쇼핑업계가 타깃 연령층을 낮추고 젊은 감각을 가진 신진디자이너의 의류를 판매하면서, 홈쇼핑을 찾는 2535세대(25~35세) 여성이 급증하고 있다. 2535 세대는 사회 초년생부터 워킹맘까지 여성이 한창 업무에 매진하는 시기인 만큼, 트랜디한 의류를 전화 한 통으로 빠르게 구매할 수 있는 채널인 '홈쇼핑'에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런 특징은 홈쇼핑에 국한된 것은 아니다. 사회생활로 업무에 바쁜 2535세대들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유통 제품을 구매할 때도 시간을 절약해주는 '스피드'기능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는 경제 활동 비율이 가장 높은 25~35세대 여성들을 타겟으로 아침 상차림부터 집안일, 본인의 뷰티 관리까지 빠르지만, 결과 또한 완벽하게 해내는 제품을 선보이며 여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단 17분 만에 끝낸다. LG전자 '꼬망스' 미니세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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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쌓여있는 세탁물을 보면 난감하기 이를 데 없다. 세탁기를 한 번 돌리면, 세탁하고 건조를 시키는데 적어도 2시간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

LG 전자는 업무로 바쁜 2535세대를 위해 빠르고 간편하게 세탁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꼬망스 미니세탁기를 선보였다. 꼬망스는 3.5kg 사양의 미니 세탁기로 단 17분이면 빨래가 끝나, 세탁물이 생길 때마다 시간 걱정 없이 바로바로 세탁할 수 있다. 대용량 드럼 세탁기 대비 전기사용량도 68% 절감해줘 효율적 사용이 가능하다. 전기와 물은 적게 들지만 두드리기, 주무르기, 비비기 등 6모션이 탑재된 강력한 모터로 세탁해 성능도 우수하다.

출근 패션의 완성, 한경희 생활과학 신개념 미니 스팀다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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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우먼의 상징은 빳빳하게 다려진 셔츠. 하지만 잘 다려진 셔츠는 많은 시간과 체력을 요구한다. 한경희생활과학의 미니 스팀다리미는 커리어우먼의 이런 고충을 덜어준다.

한경희생활과학의 '한경희 핸디다림 스윙'은 작은 크기와 450g의 가벼운 무게, 실용적인 디자인을 갖춰 많은 2535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초경량 사이즈의 '핸디 다림 스윙'은 손목에 무리를 주지 않기 때문에 바쁜 시간에도 빠르고 손쉽게 말끔한 셔츠를 완성할 수 있고, 손바닥만 한 크기로 보관이 쉬워 출장이나 여행 시에도 휴대하기 편리하다. 옷감별로 5단계로 나눠 온도조절이 가능해 옷감의 손상을 최소화해주는 점도 장점이다.

바쁜 아침에도 내 건강은 내가 지킨다. 쿠진아트 '쿡 블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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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은 건강을 위해서 아침을 꼭 챙겨 먹으라고 조언하지만 바쁜 직장인에게 아침을 챙겨 먹는 건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이제는 다기능 가전을 활용해 짧은 시간에도 든든한 아침밥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쿠진아트 '쿡 블렌더'는 기본적으로 믹서기의 기능에 끓이는 기능까지 더한 제품이다. 영양죽과 수프 등 간단한 영양식을 짧은 시간 내에 손쉽게 완성할 수 있기 때문에 든든한 아침이 해결된다.

게다가 간편한 타이머 설정 기능을 갖춰 바쁜 아침에도 손쉽게 음식을 완성할 수 있다.


리뷰조선 서신혜 기자 ssh@chosun.com  입력 : 201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