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실력 하나로 인정받은 가수, 콘치타 부르스트

해암도 2014. 5. 20. 09:04



오스트리아 가수이자 2014 유로비전 콘테스트 우승자인 콘치타 부르스트(Conchita Wurst)가 1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 총무처 앞 무대에서 공연을 했다. 수염을 기른 여장 남자인 콘치타 부르스트는 지난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로비전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하고 오스트리아로 돌아왔다. 오스트리아 대통령은 이것을 유럽의 관용의 승리라고 표현했다.
유로비전 콘테스트 우승 트로피를 들고 나타나는 콘치타의 모습이다. 콘치타는 오스트리아 총리 베르너 파이만(왼쪽. Werner Faymann)과 문화부 장관 요제프 오스터마이어(오른쪽. Josef Ostermayer)와 함께 총무처에서 열린 리셉션에 참가했다. [AP·신화=뉴시스, 로이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