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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시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나라 `모나코`. 미국의 명배우 `그레이스 켈리`가 모나코의 왕비가 된 이후로 모나코는 신데렐라 스토리를 만들어낸 환상적인 나라가 되었다. 실제로 모나코는 동화에서 나올법한 아름답고 풍요로운 나라이다. 모나코는 카지노 등 관광 수입만으로 나라가 운영이 된다. 국민으로부터 걷는 일반 세금이 전혀 없고, 법인세는 현격하게 낮아서 세금 탈세를 위한 피난처로 종종 대두되고 있다. 전 세계 대부호들의 관광지로 유명한 모나코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거리인 `애비뉴 프린세스 그레이스`와 고급주택들이 즐비해 있다. 모나코의 평균 집값은 1㎡당 5만7600~6만3700달러(한화 약 6900만원)에 달해 세계적으로 가장 비싼 부동산 시장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모나코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부동산 시장의 위치를 확고히 유지할 전망이다. 2014년에 약 2억5천만 달러(한화 약 2850억원)나 되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펜트하우스가 오픈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49층으로 설계된 이 건물의 이름은 `the Tour Odeon penthouse`이다. 약 927평이 이르는 이 펜트하우스는 6개의 침실이 있고, 수영장, 사우나실, 욕실 등 최고급 편의시설들이 다양하게 만들어져 있다. 두 번째 층 발코니에 연결된 워터슬라이드를 통해서 수영장으로 입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구조는 더욱더 환상적이다. 사진만으로도 너무나 멋진 이 펜트하우스는 벌써부터 많은 부호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모나코, 라스베가스, 홍콩 등 관광수입만으로 운영되는 도시들은 역시 뭔가(?) 확실히 다른 랜드마크가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이효림 기자] 2014.05.05 사진출처 : http://hiconsumptio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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