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더중플 - ‘찐’ 천재 AGI가 온다
‘당신의 직군이 AI에 대체될 수 있는 날은 얼마나 남았다고 보십니까?’
중앙일보가 리멤버 리서치에 의뢰해 개발자·마케터·서비스 기획자 등 1000명에게 물어보니 79.6%가 ‘10년 이내’라고 답했습니다. AI 영향을 가장 최일선에서 경험한 이들은 10년 내 자신의 일자리가 AI로 대체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의 AI는 특정 영역이 아닌 ‘모든 영역’에서 인간 전문가의 능력을 뛰어넘는 범용AI(AGI)로 진화했을텐데요. AGI가 일상이 된 세상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오늘의 추천!더중플은 10년 뒤 AGI 시대 미리보기입니다. 팩플이 AGI 시대를 만들어 가고 있는 미국 빅테크 구글·메타·아마존·오픈AI에 AGI 시대 구상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그리고 오픈 AI 제이슨 권 최고전략책임자(CSO)을 인터뷰 해 AGI 시대 인간 일자리의 변화, 인간에게 중요해질 능력에 대해서도 들어봤습니다. AGI 시대는 10년 뒤, 어쩌면 1년 후가 될 수도 있는 미래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더중앙플러스 구독 후 보실 수 있습니다.

김혜미 디자이너
‘AI’라는 용어는 1956년 미국 다트머스 대학에 모인 10명의 석학이 처음 만들었다. 그때 등장한 ‘인간 지능의 모든 요소를 기계로 모방할 수 있다’는 대담한 가설은 어느덧 현실이 됐다. 앞으로 등장할 ‘AGI’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그 모습이 달라진다. AGI 개발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 중인 구글·오픈AI·메타·아마존 등 빅테크들은 AGI를 무엇이라고 정의할까.
이들은 AGI에 대해 ‘모든 영역’, ‘인간 이상’ ‘개인 맞춤’을 공통 키워드로 꼽았다. 로힛 프라사드 아마존 AGI 수석 부사장은 AGI를 “컴퓨터를 통해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작업을 전문가 수준으로 수행할 수 있는 AI”라고 정의했다. 메타는 “모든 개인에게 맞춤화된 실용적인 수퍼 지능”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AGI 시대가 되면 우리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는 “일상생활에서 도움을 주고, 사용자가 몰입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궁극의 비서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메타는 “지루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초지능형 어시스턴트가 처리해 주면 우리는 창의성을 발휘하거나 관심 있는 일에 집중하면 된다”며 “휴식할 여유도 더 많이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그렇다면 AGI 시대는 언제 올까. 빅테크 기업들은 AGI가 특정 기간을 거쳐 서서히 우리 일상을 들어오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AI를 만든 ‘트랜스포머’ 모델과 같은 크고 작은 기술적 진보가 쌓이게 된다면 10년이 지난 시점엔 “인류가 AGI 시대에 살고 있다”고 얘기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공통된 진단이다. 오픈AI는 “AGI는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하는 단일한 순간이 아니라 산업혁명과도 유사한 장기적 변혁의 단계에 가깝다”며 “증기 기관이라는 범용 기술이 등장한 후 시간이 지나며 여러 발명과 산업이 누적되며 산업혁명이 전개된 것처럼 오늘날의 ‘지능혁명’도 비슷하게 전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구글 딥마인드의 공동 창업자 셰인 레그는 “최소한의 AGI(minimal AGI)가 2028년까지 등장할 확률은 50%이고, 완전한 AGI(full AGI)의 등장은 10년 이내에 가능할 것”이라며 “이에 따른 변화는 산업혁명보다 10배는 더 클 것”이라고 예측했다.
AGI로 가는 길, 빅테크들은 어떤 로드맵을 가지고 있을까. 가는 길에 해결해야 될 과제는 무엇일가. 그 때가 되면 인간은 어떤 일을 하고 살아야할까. 국가대표 AI를 개발 중인 네이버·업스테이지·SK텔레콤·NC AI·LG AI연구원은 어떤 큰 그림을 그리고 있을까. AGI 시대를 살아갈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AGI 시대 최전선에 서있는 이들의 미래 분석과 전망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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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I 미리 맛본 1000명의 증언…“내 직업 10년내 뺏긴다” 80%
무서운 속도로 사무실에서 확산 중인 AI는 인간의 일을 어떻게 재편하게 될까. 오픈AI가 궁극적으로 구현하려는 범용 AI(AGI)는 어떤 형태일까. 그 과정에서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AI 버블론’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가. 구글 등 막강한 자본력을 지닌 빅테크와 저비용·고효율이 무기인 중국 AI 기업의 추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오픈AI만의 경쟁력은? 2021년 오픈AI의 법률 고문으로 합류한 뒤 현재 오픈AI의 정책·전략, 글로벌 협력 업무 등을 총괄하고 있는 제이슨 권 CSO에게 물었다.
강광우 기자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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