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남성 그레이엄 로우의 체중감량 전후 모습. /엑스(X·옛 트위터) 당뇨병 전 단계를 진단받은 뒤, 9개월 동안 녹차를 마시면서 25kg을 감량한 한 영국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27일 영국 더 미러 등은 2형 당뇨병 전 단계를 진단받은 그레이엄 로우(59)의 사연을 소개했다. 버밍엄 근처 포 오크스에 사는 그레이엄은 지난해 오른쪽 옆구리에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가, 제2형 당뇨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당뇨병 전 단계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레이엄은 “아버지께서 제2형 당뇨병을 앓으셨다. 그게 얼마나 삶을 힘들게 만드는지를 직접 경험했기 때문에, 아버지의 전철을 밟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혈당 검사를 통해 당뇨병 전 단계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본격적인 당뇨병으로 악화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