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미스스페인 대회에 참가한 성전환자 화제

해암도 2015. 11. 3. 06:33


스페인서 열린 미인 대회에 성전환자가 출전해 화제다.

일부 외신이 전한 내용에 따르면 2015 미스스페인대회에서 앙헬라 폰세가 대회 내내 큰 관심을 이끌어 냈다고 한다.

화제의 주인공 앙헬라 폰세(23)는 바로 성전환자이기 때문이다. 본래 남성으로 태어났지만 새로운 인생을 살기 위해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마쳤다.

미스스페인대회에 성전환자가 출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어찌됐든 폰세는 성전환 수술을 한지 1년만에 미스 카디스로 뽑히면서 전국대회인 미스 스페인에 도전하게 됐다.

그러나 폰세는 25명 참가자 중 본선에 나가는 10명을 뽑는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스포트라이트는 폰세가 독차지했다.

탈락한 폰세는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고 생각한다. 미련이 없다"고 떳떳하게 밝혔다.

폰세는 본선에 오르는 것은 실패했지만 대회 스폰서 업체가 뽑는 최고 인기 3인에 선정되면서 상을 수상했다.

스페인 지역 언론들도 "대회 내내 관심은 폰세가 이끌었다. 가장 많은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 냈다"면서 "대중적 인기는 단연 최고였다"고 전했다.

폰세는 "성전환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바뀌기 전까지 여러가지 운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면서 "성전환자 인권 운동에도 앞장 설 것이다"고 당당히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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