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400여 평 농사 짓는 여수 사는 김오곤씨... "수익형 농사로 확장하는 게 목표" [오마이뉴스 오문수 기자]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김오곤씨가 혼자서 3년 동안 지은 집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프로 못지 않은 그의 솜씨에 놀랐다. 요즈음을 100세 시대라고 한다. 퇴직 연령을 60세로 잡아도 무려 40년을 소득없이 살아야 하는 시대다. 남은 40년을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은 없을까? 돈이 많으면 노후준비는 끝난 것일까? 안타깝게도 풍족한 노후자금만으로는 행복한 노후가 보장되지는 않는다. 미국 하버드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