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조선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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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에서 13시간 운동하는 것보다 10시간 동안 걷거나 서 있는 것이 건강에 더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6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대 연구팀은 18명의 젊은이를 대상으로 운동 강도와 혈액 속 지방질 수치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낮은 강도의 운동을 하는 게 고강도 운동을 하는 것보다 지방질 수치를 낮추는데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19~24세의 실험 참가자들을 총 3그룹으로 나눴다. 첫 번째 그룹은 14시간 동안 운동을 전혀 하지 않게 했고, 두 번째 그룹은 헬스장에서 13시간 동안 활발하게 운동을 하게 했다. 세 번째 그룹은 6시간 동안 걷고 4시간 동안 서 있게 했다. 그 결과, 다른 그룹과 달리 세 번째 그룹은 콜레스테롤과 지방질 수치가 개선됐다.
연구팀 관계자는 “매일 한두 시간 동안 강한 신체활동을 한다고 해서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오히려 자극이 적은 걷기나 서 있기가 건강엔 더 효과적”이라며 “앉아있는 시간을 줄이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6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대 연구팀은 18명의 젊은이를 대상으로 운동 강도와 혈액 속 지방질 수치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낮은 강도의 운동을 하는 게 고강도 운동을 하는 것보다 지방질 수치를 낮추는데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19~24세의 실험 참가자들을 총 3그룹으로 나눴다. 첫 번째 그룹은 14시간 동안 운동을 전혀 하지 않게 했고, 두 번째 그룹은 헬스장에서 13시간 동안 활발하게 운동을 하게 했다. 세 번째 그룹은 6시간 동안 걷고 4시간 동안 서 있게 했다. 그 결과, 다른 그룹과 달리 세 번째 그룹은 콜레스테롤과 지방질 수치가 개선됐다.
연구팀 관계자는 “매일 한두 시간 동안 강한 신체활동을 한다고 해서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오히려 자극이 적은 걷기나 서 있기가 건강엔 더 효과적”이라며 “앉아있는 시간을 줄이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연진 기자 2013.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