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경 무게는 절반, 오진율은 5%로 낮춰 WEEKLY BIZ 뉴스레터 구독하기 ☞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146096지난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메디인테크 본사 사무실. 이치원(오른쪽) 대표와 김명준 부대표가 메디인테크의 전동식 내시경에 달린 조종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 대표는 “우리 제품은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 전동식 내시경”이라며 “앞으로 모든 의료기기를 혁신하는 기업이 되는 게 목표”라고 했다. / 장련성 기자 내시경 시장은 그간 ‘일본 천하’였다. 위·대장 내시경 검사에 사용되는 연성(軟性) 내시경은 일본의 올림푸스, 후지필름, 펜탁스 세 회사가 글로벌 시장의 90% 이상을 장악한 상태다. 한일 무역 분쟁이 한창이던 2020년 국회에선 ‘의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