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50대 이상 시니어들의 스마트폰 활용도가 크게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니어 비즈니스 전문 기업 ㈜시니어파트너즈(대표 박은경)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시니어포털사이트 '유어스테이지'(www.yourstage.com)에서 50대 이상 시니어들의 스마트폰 활용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4명 중 1명(25.3%)이 올해 명절 때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등 스마트폰 SNS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지인들에게 안부를 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핸드폰 문자 메시지(31.9%)와 이메일(14.9%)을 포함하면 약 72%의 시니어들이 IT 기기를 활용해 안부 인사를 주고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에 참가한 회원들 대부분 SNS가 주변 사람들과 소통에 도움이 되는 등 자신의 삶을 유익하게 해준다고 반응했다. 유어스테이지 시니어 회원(ID: pmj6419)은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스마트폰 구입 후, 가족·친구와 쉽게 소통할 수 있는 SNS의 매력에 푹 빠져있다.”고 말했다.
시니어파트너즈 김형래 상무는 “스마트 기기 시장에서도 시니어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 실제 2012년 50대와 60대의 스마트폰 사용자 비율은 46.8%와 35.9%로 조사됐는데, 이는 2011년에 4.6%와 9.5%에 비해 급증한 것이다. 이러한 추세를 보면 앞으로 50대 이상의 시니어 세대가 스마트 기기 시장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들 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 개발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유어스테이지는 50대 이상을 타깃으로 하는 국내 최대의 시니어 포털 사이트이다.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은퇴 생활을 즐기고 있는 시니어들이 주요 회원으로 활동한다. 블로그와 클럽, SNS,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니어 눈높이에 맞춘 자체 콘텐츠를 내놓고 있다.
조선 : 2013.03.06 자료제공·시니어파트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