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스포츠, 무릎부상에 주의한다면 10점 만점에 10점
나이가 들어도 젊게 사는 40대,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을 하며
여가를 즐기는 모습은 젊은이들이나 결혼을 앞둔 사람들이 꿈꾸는 로망이다.
‘댄스스포츠는’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는 삶을 살면서도 취미와 건강 모두 잡을 수 있는 운동이다.
댄스스포츠는 과도한 근육사용이나 무리한 운동 동작이 없어 40대에게 적합한 운동으로 추천되고
있지만 40대는 퇴행이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현란한 발 스텝으로 인한 ‘무릎연골손상’에 유의해야 한다.
무릎연골손상은 무릎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무릎연골이 과도한 움직임이나 충격에 의해 손상되는
것으로 댄스스포츠 동작에서 갑자기 턴을 한다거나 고난이도의 동작에 도전하다가 발생하기 쉽다.
무릎 연골의 손상을 그대로 방치 할 시 퇴행성 변화로 이어져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퇴행성관절염까지 발생할 수 있다.
김창우 원장은 “퇴행성관절염은 무릎연골손상에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관절건강이 약해지는 40대의 경우 더욱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무릎연골손상의 경우 수술치료의 부담을 덜어주는 관절내시경을 통해
환부를 크게 절개하지 않고도 관절을 확인하여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조기에 정확한 검진과 치료를 통해 더 큰 질환을 막는 것이 현명하다.”고 덧붙였다.
춤을 추며 스트레스도 풀고, 부부관계도 돈독히 해주는 스포츠댄스의 경우
무리하게 어려운 동작에 도전하거나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하기 보다는
운동 자체를 즐기는 것이 가장 큰 시너지효과를 가져온다.
/ 헬스조선 편집팀 hnews@chosun.com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종전략 - 골키퍼의 시선을 파괴한다 (0) | 2013.05.28 |
---|---|
류현진 꼬마팬 캐치볼, “꼬마팬에게 잊지 못할 저녁” (0) | 2013.05.15 |
‘김치파이터’ 벤 헨더슨, UFC의 새로운 ‘진흙탕왕자’ (0) | 2013.04.24 |
홀로 오르는 산, 나 아닌 누군가가 있다 (0) | 2013.04.05 |
'나는 타짜 골퍼다' - 매트 쿠차 (0) | 2013.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