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아빠의 예언이 통했나, 비트코인 급상승
- 세계적으로 4000만부가 팔린 재테크 분야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10월 대폭락을 예고했다. 지난 6월 “세계 역사에서 가장 큰 붕괴가 다가오고 있다”고 경고한 뒤 두번째다. 그가 안정자산으로 추천한 건 세 가지다. 그 중 하나인 비트코인은 5개월 만에 급상승해 6600만원을 돌파했다. 비트코인 5개월 만에 급상승 10월 4일 자신의 SNS에 미국 주식·부동산 시장이 곧 붕괴할 것이라는 전망을 올렸다. 폭락의 전조는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그룹 사태다. 중국 고도성장의 상징으로 대표됐던 헝다는 부채가 350조원에 달해 파산할 수 있다는 우려다.기요사키는 이같은 경제 위기를 대비해 세 가지 투자처로 금·은·비트코인을 추천했다. 금과 은은 화폐처럼 찍어낼 수 없어 경제 위기 때마다 가치를 지켜왔던 자산이다. 기요사키는 비트코인도 주류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며 직접 투자를 하거나 금, 은 비트코인과 연관이 높은 기업의 관련주 투자를 권했다.<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는 1997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된 이래 전 세계 51가지 언어로 109개국에서 출판되어 4000만 부(국내 350만 부)가 판매된 경제경영 재테크 분야 밀리언셀러다. 광고“학교는 돈을 위해 일하는 법만 가르치지, 돈을 관리하는 방법은 가르치지 않는다.”“지금 중산층이 위험에 직면하게 된 까닭은 금융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당신만의 사업을 시작하라. 직장을 유지하면서 부채가 아닌 진짜 자산을 사라.”“집은 자산이 아니며, 특히 그것이 가장 큰 부채라면 곤경에 처한다.”“부자와 가난한 자의 근본적인 차이점은 두려움을 다루는 방식이다.”
- “자기가 하는 일을 잘 알면 투자이고, 무작정 돈을 붓고 기도를 올리면 도박이다.”
- “부자들은 자산에 초점을 맞춘다. 부자가 아닌 이들은 수입에 초점을 맞춘다.”
- “평생 청구서만 내는 삶에 한번 빠지고 나면 끊임없이 쳇바퀴를 도는 햄스터가 되고 만다.”
-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것은 사람들이 대개 평생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하기 때문이다.”
- “얼마나 버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얼마나 모을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 “가난한 자들과 중산층은 돈을 위해 일한다. 부자들은 돈이 그들을 위해 일하게 만든다.”
- * 부자 아빠의 교훈들
- 무엇보다 이 책이 독자들에게 파고든 이유는 돈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을 뒤집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사람들이 가난한 이유는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돈을 금기시하며 금융 지식을 멀리하는 사고와 문화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의 교훈은 다음과 같다.
- 그는 금, 은, 비트코인을 추천했다, 연합뉴스
- 그는 중국 헝다 그룹 사태가 부동산 거품이 터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봤다. 지난달 트위터에는 “미국 부동산 시장도 충격을 받을까, 난 그렇다고 본다”며 미국 부동산·주식 시장이 동반 폭락할 것이라 경고했다. 그는 킥토뉴스와 인터뷰에서는 “역사에서 가장 큰 것이 될 것”이라는 비관론도 펼쳤다.
- 10월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조선일보 글 유슬기 기자 |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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