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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최근 짐바브웨에서 열린 제3회 '추남선발대회' 결승전에서 11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우승한 윌리엄 마스비루(William Masvinu·39)가 그의 아내 앨리스 찹한가(왼쪽)과 함께 있다. 짐바브웨에서 '추남선발대회'를 3년째 개최해 온 가운데 작년 우승자인 마스비루는 올해에도 이 대회에서 우승해 화제가 됐다. 그는 우승하면서 상금 100달러와 고급 호텔 1박숙박권을 받았고, 향후 추가적으로 자녀 한 명의 1년간 학비를 지원받게 된다. (사진출처: 허핑턴 포스트) |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짐바브웨에서 '추남 선발대회'가 3년째 개최된 가운데 작년 우승자가 올해 대회에서 또다시 우승했다.
지난달 29일 허핑턴 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짐바브웨에서 열린 제3회 '추남 선발대회' 결선에서 윌리엄 마스비누(39)가 11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우승, 2년 연속 짐바브웨에서 가장 못생긴 남성이 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 대회의 작년 우승자인 마스비누는 2년 연속 우승으로 상금 100달러와 고급 호텔 1박 숙박권을 받았고, 향후 추가적으로 자녀 한 명의 1년 간 학비를 지원받게 된다.
마스비루는 수상 소감에서 '나는 '자연추남'으로 이 대회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지 않았지만 자연스럽게 우승했다"고 밝혔다.
가난한 마을에서 야채 운송업 일을 하는 그는 또 "작년 대회에서도 우승했지만 나는 여전히 가난하다"면서 "3살 때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로 못생긴 외모 때문에 아무도 나를 돌봐주려 하지 않았고, 학교에 보내주지도 않았다"며 슬픔을 토해냈다.
이어 그는 "못생긴 얼굴 때문에 직장 구하기가 어려웠고,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행히도 나를 받아준 유일한 여자였던 현재 아내 앨리스 찹한가를 만났다"면서 "그러나 그녀는 나와 결혼하는데 아무 경쟁자가 없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sophis731@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