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월 1억 뷰! 건강정보, 헬스조선 하나로 충분한 이유​

해암도 2021. 8. 3. 08:49

 

 

헬스조선이 제공하는 온라인 의료·건강 기사의 월 조회 수가 지난 7월 기준으로 1억 회를 넘어섰다.


헬스조선이 제공하는 온라인 의료·건강 기사의 월 조회 수가 지난 7월 기준으로 1억1166만 회를 기록했다.

 

국내 건강 전문 매체 중 월 기사 조회 수 1억을 넘긴 곳은 헬스조선이 처음이며,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 기사를 망라하는 종합 언론사들과 비교해도 조회 수가 평균 이상이다.

‘코로나19 팬데믹’ 후 헬스조선 주목도 7배↑


헬스조선 기사의 월 1억 뷰 돌파는 코로나 19로 인한 우리 사회의 위기감을 반영한다. 헬스조선이 네이버·다음 등 포털을 통한 조회 수를 더해 전체 기사 조회 수를 첫 집계한 것은 작년 4월,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팬데믹’을 선언한 직후다. 당시 헬스조선 전체 기사의 월 조회 수는 1500만 수준이다.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된 1년 4개월 동안 조회 수가 7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헬스조선은 코로나19로 인한 공포와 우려가 절정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일상적 건강 정보에 중증 질환, 면역·백신과 관련된 첨단 의료 정보를 더해, 이 시대에 가장 절실한 콘텐츠를 온라인에 공급해왔다. 독자 수요에 부응한 맞춤형 기사들이 포털과 자체 홈페이지, PC와 모바일을 넘나드는 동안 헬스조선 기사의 조회 수는 급등했다. 특히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의 경우 ‘헬스조선 구독’을 통해 모바일 뉴스판의 건강 기사를 열독하는 독자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독자 한상민 씨(31)는 헬스조선의 최근 콘텐츠들에 대해 “코로나19 기사만 봐도 언론들이 비슷하게 다루는 내용을 넘어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설명, 잘 알려지지 않는 해외 연구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질환, 병원, 식사, 운동, 복약 정보 한 번에 보여줘”

 

새벽 라디오에서, 주말 오전의 TV에서, 퇴근 무렵 서점 매대 위에서 건강정보들은 넘쳐난다. 청취와 시청과 독서로 사람들은 저마다 ‘건강’을 추구한다. 그러나 헬스조선 기사에 쏟아진 최근의 압도적 관심을 쫓아가진 못한다. 헬스조선의 건강 콘텐츠는 뭐가 다를까.

“질환, 병원에 대한 정보는 물론, 식사, 운동, 약 복용법 등 평소 건강관리에 필요한 여러 정보들을 모두 볼 수 있는 유일한 매체다.”(30대 독자)

사무실에서, SNS 대화에서 “헬스조선 기사 봤어?”란 질문을 드물지 않게 접한다. 매일 오전·오후 두 차례에 걸쳐 헬스조선의 기사가 업데이트 될 때마다, 빼곡하게 달리는 댓글들을 보면 이해할 수 있는 반응이다.

"효과적인 다이어트법을 헬스조선 기사를 통해 처음 알게 됐다."
"면역 때문에 걱정이 많은데, 면역력 강화에 도움 되는 정보들을 알 수 있어 좋았다."
"여름철 음식 잘 익혀 먹고 관리도 잘 해야겠다."
"암 예방에 대한 좋은 정보 감사하다"

젠더의학 연재 등 ‘시대정신’ 부합하는 첨단 조류 소개도

 

의료·건강 분야에 집중하는 취재팀 기자들은 일상적 건강정보를 넘어 전문가들의 최고급 조언까지 부지런히 담아내는 것으로 헬스조선을 다른 매체들과 차별화한다. 각 분야 최고 전문의들을 일주일에 한 명씩 인터뷰하는 ‘헬스조선 명의 톡톡’이 대표적이다. 독자 지수연 씨(24)는 "갑상선 질환 증상을 의심만 하다가 명의 인터뷰를 보고 조기 확인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바로 병원에 갔다"고 했다. 헬스조선이 인터뷰한 명의들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첨단 트렌드를 담는 데도 헬스조선은 앞서간다. ‘월 1억 뷰’를 견인한 한 축이다. 최근 장기 연재를 끝낸 ‘젠더의학’ 기사에는 전문의들이 크게 호응했다. 을지병원 내분비내과 김진택 교수는 "현 시대에 다루기 까다로운 주제를 심도 있게 담아냈다"고 평가했다. 고대안암병원 젠더클리닉 성형외과 황나현 교수는 "늘 시대 정신에 부합하는 기사와 정보들을 실어주셔서 감사하고 있다”고 했다.

헬스조선 밀당365 홈페이지

 

 

신문, 월간지, 온라인, 영상, 레터… 16년간의 끝없는 변신


헬스조선은 창립 후 16년 동안 변화를 거듭했다. 신문·월간지에서 온라인·영상으로 무게 중심을 이동하며, 건강 정보를 가장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매체와 스타일에 대해 고민했다. 보는 맛을 가미한 건강 관련 영상으로 작년 가을 10만 구독을 넘긴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 올 초 뉴스레터 형식으로 발행을 시작한 당뇨 소식지 ‘밀당365’는 그 같은 고민의 결과다.

온라인 기사 1억 뷰 달성에 즈음해, 헬스조선은 또 다른 변화를 준비 중이다. Q&A 형식을 통해 실생활에 유용한 건강 정보를 알려주는 ‘헬스조선 하나로 충분해!’ 퀴즈 캠페인을 조만간 선보인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1분 안팎의 짧은 영상 형식을 헬스조선 스타일로 활용해, 틱톡·유튜브·네이버TV를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hn@chosun.com    입력 2021.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