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코다리찜

해암도 2016. 11. 11. 09:21

내장을 뺀 명태를 반건조시킨 코다리는 특유의 쫄깃한 식감으로 선호도가 높다. 원가가 마리당 평균 1200원으로 낮고, 가격 변동폭이 크지 않다는 것이 강점. 조림, 찜, 튀김 등 활용도가 높은 식재료기도 하다.


그 중 매콤달콤한 양념과 야채, 코다리가 어우러진 코다리찜은 중년 고객의 발길을 끌기 적합한 메뉴. 콩나물, 미나리, 부추 등 각종 야채와 어울리는데다 대표적인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이라 웰빙 음식으로서의 인지도도 높은 편. 소, 중, 대 사이즈별로 파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코다리 백반 등 1인분 메뉴로 구성해 가성비, 회전율에 초점을 둬도 좋겠다.

코다리찜

재료 코다리 1마리, 조림 소스 200~300g, 멸치 육수 400g, 물전분 20g


조림소스 생수 120g, 간마늘 60g, 진간장 560g, 간생강 20g, 백설탕 160g, 콜라 100g 백물엿 200g, 냉면 다시다 10g, 중간고춧가루 150g

코다리찜
만드는 법
➊ 코다리는 통으로 준비해 지느러미를 다듬고, 뼈를 제거한 후 펼쳐서 준비한다.
➋ 다듬어진 코다리에 전분가루를 묻히고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살짝 구워낸다.
➌ 구워진 코다리를 냄비에 넣고, 양념과 함께 익힌 후 마지막에 물전분을 넣는다.
➍ 살짝 데친 콩나물과 4~5cm 길이로 슬라이스한 부추를 코다리찜 위에 토핑하거나
    곁들여 제공한다.

Editor’s tip 조림 소스는 배합 후 냉장보관해 1~2일 후 사용하면 좋다. 조리 전에 코다리를 살짝 구워내면 살이 부스러지지 않아 좋다.

글·사진 제공 : 월간외식경영
레시피 개발·조리 시연 — 이서윤                           조선      입력 : 2016.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