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오늘의 건강은 내가 살아온 결과이며, 내일의 건강은 오늘 내가 어떤 행동을 하는가에 달려있습니다. 행동은 의식적인 행동과 무의식적인 행동이 있습니다. 내가 하는 행동은 대부분 무의식적 행동이며 습관입니다. 습관이 그만큼 중요합니다.
습관은 의식적으로 바꾸어야 바뀝니다. 습관이 바뀌면 무의식도 바뀌게 되며, 무의식이 바뀌면 새로운 습관이 자리를 잡습니다. 무의식과 습관이 바뀌면 건강도 운명도 바뀌게 됩니다. 먼저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문제는 생각대로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생각이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아니고 믿음이 마음을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무의식에 새로운 프로그램을 심는 것입니다. 무의식의 프로그램이 바뀌면 생각도 바뀝니다.
췌장암 말기로 두 달밖에 살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지인은 자신은 ‘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죽지 않는다’라는 것을 믿었다고 했습니다. 수술은 할 수 없는 상태였고, 힘든 항암치료를 64번이나 받았다고 했습니다. 항암치료를 이겨낼 수 있었던 이유는 많지만,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은 죽지 않는다는 믿음과 남편의 사랑과 지혜 덕분이라고 했습니다. 죽지 않는다는 믿음이 지인을 살렸습니다.

죽지 않고 살 수 있다는 믿음은 지인 남편의 지혜에서 나왔습니다. 남편은 항암치료도 중요하지만, 환자의 습관을 바꾸어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답니다. 항암치료의 효과가 30이라면 환자의 면역력이 차지하는 비중이 70이라고 보았답니다. 면역력은 생활 습관의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했답니다.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 잘 먹어서 체중을 유지하고, 일상생활을 열심히 하고 이로 인해 몸이 힘들어도 침대에는 절대 눕지 않고, 매일 강아지를 데리고 땀이 줄줄 날 정도로 걷고, 밤에는 충분히 잘 자게 했답니다.
이런 노력으로 살 수 있다는 믿음이 강해지고, 살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런 노력이 습관이 되었고, 좋은 습관으로 결국 낫게 되었습니다. 췌장암 말기로 두 달밖에 살 수 없다는 의학적 통계를 살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겨냈습니다.
불치의 췌장암 4기도 마음먹기에 따라 믿음에 따라 완치도 가능합니다. 살 짓을 해야 산다고 합니다. 마음이 믿음이 되고, 믿음이 살 짓을 하게 만들고, 살 짓이 죽을 사람을 살렸습니다. 운명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자가 된다는 믿음이 부자가 될 짓을 하게 만들고 부자가 될 짓이 부자로 만들게 됩니다. 암이 되는 것도 암을 이길 수 있는 것도 마음이 믿음이 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오직 마음이 만든 것입니다.
일체유심조입니다.
김시효 킴스패밀리의원·한의원 원장 조선일보 입력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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