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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에 좋은 채소는 따로 있다!

해암도 2022. 3. 14. 08:34

 

스트레스로 과민해진 장을 위한 회복의 음식은?

 

신경을 쓰면 배가 아프다. 예민해지면 장운동에 문제가 생긴다. 이렇게 배에 가스가 유독 많이 차는 사람이 있다. 배변이 어려운 건 아닌데 가스가 많다. 속이 늘 더부룩하고 불편한 느낌이다. 초음파를 볼 때도 가스가 많아서 잘 안보이네요라는 말을 듣는다. 원인을 알 수 없어, 어떻게 제거해야 하는지도 알기 어렵다.

 

 대부분은 스트레스가 많아서 그럴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크론병 등 장과 관련된 질환은 늘어나는데 뾰족한 대책은 없다. 그래서 주목받는 게 장내미생물이다.

장트러블의 고충을 고백한 가수 신지, 채널S

 

배가 자주 아픈 사람, 배에 항상 가스가 가득한 사람, 식이섬유를 먹어도 배변 활동이 어려운 사람 <장내세균의 역습>을 쓴 에다 아카시는 현대인은 장내세균이 부족한 게 아니라 너무 많아서 문제가 생긴다고 말한다. 실제로 몸안에는 세균이 100조개 정도가 있는데 이 중 대부분이 소화기관 그중에서도 장에 서식한다.

 

 장내세균이 너무 많아져서 가스가 생긴다

 

고지방 식사, 스트레스, 정크 푸드 범람, 항생 물질 남용, 도시 환경 오염 등으로 만신창이가 된 장내세균이 폭주를 시작했다. 거주 장소를 착각해 대장이 아닌 소장에 증식하게 되면서 건강을 위협하는 이 된 것이다.

 

 대장과 달리 소장은 직경이 가늘어서 세균 발효로 가스가 발생하면 과도하게 빵빵해져 문제가 된다. 소장 내 장내세균 환경이 나빠지고 이를 바로잡지 못하면 역류성 식도염, 소화성 궤양, 과민성 장 증후군이 발병한다.

채소라고 모두 장 건강에 유익한 건 아니다

 

 그는 고()포드맵 식사에서 저()포드맵 식사로 갈 것을 적극 권한다. 약이나 병원 치료와 달리 가정에서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면서 장 트러블 개선 효과가 75%에 달하기 때문이다. 소장 내에서 급격한 세균 발효를 일으켜 복부 팽만, 복통, 변비, 설사 등을 유발하는 당질 섭취를 제한하는 이 식단은 장내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매우 이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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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소도 가려서 먹는 게 좋다 

고포드맵이란 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고 남아 발효되는 당성분인 포드맵 이른 바 갈락탄·푸룩탄·젖당·과당·폴리올 등이 많이 든 식품이다. 소화 효소로 잘 분해되지 않아 대부분 대장에 남는데, 장내 미생물에 의한 발효 과정에서 가스를 만들어 복부 팽만을 촉진한다. 고포드맵 식품으로는 아스파라거스, 콩류, 낫또, 여주, , 양파, 마늘, 부추 등이 있다.

채널S

 

 포드맵이 적어 소화가 잘되는 저포드맵 식품은 다음과 같다. 가지, 토마토, 브로콜리, 당근, 피망, 고추, 시금치, 호박, 오이, 감자, 죽순, , 콩나물, 배추, 양배추, 애호박, 올리브 등이다.

 더불어 한의사 김소형은 배에 가스가 많이 차는 사람은 커피, 라떼, 밀크티 등 우유가 섞인 제품과 맵고 기름진 음식은 피하라고 조언한다. 여기에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은 다른 건강에도 좋지만 장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유슬기 기자    http://topclass.chosun.com/   2022.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