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냉장고에 항상 비치해 둬야 할 식재료는 OO”
해암도
2025. 3. 16. 06:23
[알쓸톡]
사고는 다채롭게 사색은 무겁게...팩트를 생각합니다.

“버섯은 자연이 선사한 건강 보물, 냉장고에 항상 비치해 두어야 할 식품이다.”
영양사이자 작가인 로렌 마나커는 13일 야후 라이프 칼럼에서 버섯에 대해 이렇게 표현했다.
버섯은 맛도 좋거니와 면역력 강화, 장 건강 개선, 항산화 및 항암 효과까지 있어 슈퍼푸드라고 할 수 있다.
마나커에 따르면, 버섯은 저칼로리, 무지방·무콜레스테롤·무글루텐이며 나트륨 함량이 극히 낮아 건강식으로 손색이 없다. 또한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칼륨 등 다양한 미량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버섯에는 면역력 강화와 심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천연 섬유인 베타글루칸과 강력한 항산화제인 에르고티오네인이 풍부하다.
그는 다양한 버섯 중에도 영양학적으로 버섯계의 ‘스타’라며 4가지를 소개했다.
표고버섯 - 면역력 강화 필수식품
표고버섯은 비타민 B6를 포함한 비타민 B군이 풍부해 면역 건강과 에너지 대사를 돕는다. 또한 베타글루칸이라는 천연 다당류 성분이 풍부해 몸의 방어력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크리미니 버섯(갈색 양송이)-항산화 강화
크레미니 버섯(베이비 벨라)은 항산화제의 훌륭한 공급원으로, 셀레늄이라는 미네랄이 풍부하다. 셀레늄은 면역 기능과 갑상선 건강을 돕고, 세포 손상을 방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포토벨로 버섯(큰 양송이) - 장 건강의 영웅
크레미니 버섯이 다 자란 형태인 포토벨로 버섯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에 탁월하다. 또한 염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에르고티오네인이 풍부하며, 세포 보호 및 인지 건강에도 기여한다.
골든 오이스터 버섯(황금 느타리) - 항암계 올스타
밝은 노란색 갓을 가진 골든 오이스터 버섯은 항암 효과로 주목받고 있다. 버섯에 함유된 화합물은 암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100g당 14mg의 에르고티오네인을 함유해 항산화 효과도 뛰어나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버섯…어디에 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