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20년 뒤 내가 치매 걸릴까? “뇌의 ‘이 부위’ 살피면 예측 가능”
해암도
2023. 11. 3. 12:43

기억력과 학습을 담당하는 뇌 부위 ‘해마’를 통해 20년 후 걸릴 치매까지도 미리 예측할 수 있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는 단기기억과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생쥐의 뇌 부위 ‘해마(Hippocampus)’를 분석한 결과, 해마의 신진대사 증가가 알츠하이머병 초기 징후라는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분자 정신의학(Molecular Psychiatry)’에 게재했다.
치매의 일종인 알츠하이머병에 걸리면 해마가 바짝 마른 호두처럼 쪼그라든다. 이 해마의 신진대사 증가가 알츠하이머병의 초기 징후라는 분석이 나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