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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성급’ 호텔에서 아침을…
해암도
2022. 7. 4. 07:16
[이 한장의 설치미술]

쉬러 가는 건 아니다.
그래서 이 호텔은 이른바 ‘0성급 호텔’을 표방한다. 지붕도 기둥도 없이 야외에 침대만 덩그러니 놓여 있다. 사실상 노숙과 다를 바가 없다. 악천후에는 운영되지 않는 이유다.
다만 석식과 조식이 제공되고, 최고급 호텔에서만 누릴 수 있는 고객 맞춤형 버틀러(Butler·집사) 서비스가 포함된다. 최근 스위스 남부 시골 마을 사이옹에 들어선 실제 호텔(‘Null Stern Hotel’)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