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상사 회주 도법스님 책 '붓다, 중도로 살다' 출간 간담회 지리산 실상사 회주이자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상임대표인 도법 스님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열린 책 '붓다, 중도로 살다'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책 소개를 하고 있다. 2020.07.06/뉴스1 © News1 이기림 기자 전북 남원의 실상사 회주인 도법스님은 1949년 제주에서 태어나 17세가 되던 해인 1966년 금산사에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출가한 이후 현재까지 불교수행자로의 삶을 살아오고 있다. 그는 55년이란 세월에 걸쳐 불교에 대해 천착해왔지만, 복잡하고 어렵다는 생각만 들었다. 도법스님은 불교가 이런 것이라면, 그 누구에게도 권할 수 없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던 중 '희망의 가르침'으로 전해진 불교를 잘못 파악했다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