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수직 던진 천종식 CJ바이오사이언스 대표 “사람의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마이크로바이옴’이라고 합니다. 이 미생물의 생태계가 우리 면역 체계에 큰 영향을 미치죠. 앞으로 현대인의 질병 진단과 관리에서 크게 유전자, 환경과 습관 그리고 마이크로바이옴 이 세 가지가 핵심이 될 겁니다.” 천종식 CJ바이오사이언스 대표(사진)는 3일 인간개발연구원(HDI)이 주최한 기업인 대상 조찬세미나에서 ‘보이지 않는 미생물은 어떻게 세계와 인간을 움직이는가’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이렇게 말했다. 서울대 미생물학과 교수 출신인 그는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의미하는 마이크로바이옴을 대중에게 널리 알린 인물로 꼽힌다. 바이오벤처 ‘천랩’의 창업자이기도 한 그는 작년 말 서울대를 떠나 CJ제일제당의 제약·헬스케어 전문 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