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생선' 2년 동안 먹었더니…"놀라워"

해암도 2013. 4. 3. 14:57

 

생선을 일주일에 2번 먹으면 수명을 2년 연장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와 워싱턴대의 공동연구팀은 16년 동안 미국의 65세 이상 노인 2700명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혈액 내 오메가3 지방산 수치가 높은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사망률이 25%나 낮았다.

오메가3 지방산은 참치나 연어, 고등어, 정어리, 청어 등 기름기가 많은 생선이나 해산물에 풍부하다.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의 혈중농도가 짙은 사람은 사망 위험이 27%, 심장병으로 사망할 확률은 35%나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기름진 생선을 일주일에 2번 섭취할 때 수명이 평균 2.2년 연장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오메가3는 심혈관 건강과 매우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며, 실제 수명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단순히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한다고 수명이 연장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채소와 과일 섭취 등 평소 식습관이 수명에 유기적인 영향을 준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 최신호에 게재됐다.

 

[이데일리] 2013.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