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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신용평가사 선정 '투자 부적격' 가상화폐 12개는

해암도 2018. 3. 19. 11:48

투자위험 등 기준으로 A~E 등급 매겨 평가해…


"코멧 등 12개 가상화폐는 투자 피하는 것이 바람직해"
코멧-메가코인-쿼크-살루스-익스펜스-매치풀-노바코인-일렉트로니움-오로라코인-굴덴-팟코인-라이즈

  •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미국의 신용평가사 '와이스 레이팅스(Weiss Ratings)'는 18일(현지시간) 투자에 부적격한 'D-' 이하 등급을 받은 가상화폐 12개를 발표했다. 

와이스 레이팅스는 'A'(excellent·우수), 'B'(good·양호) 'C'(fair·보통). 'D'(weak·취약), 'E'(very weak·매우 취약) 등 크게 5가지 등급으로 총 74개의 가상화폐를 평가한다. 등급은 투자위험과 기반 기술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해 매겼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가상화폐 코멧메가코인, 쿼크, 살루스가 사실상 최하등급인 'E-'를 받았다. 익스펜스와 매치풀, 노바코인이 바로 위인 'E' 등급을, 일렉트로니움은 'E+' 등급을 부여받았다. 오로라코인과 굴덴, 팟코인, 라이즈는 'D-' 등급을 받았다. 


와이스 레이팅스의 설립자인 마틴 D.와이스는 취약한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는 피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를 유동자산 5% 이내로 제한하고 해킹 위험을 고려해 거래소에 화폐를 저장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한국미디어네트워크    임진영 기자 imyoung@hankooki.com  입력시간 : 2018/03/18